2016년 8월 17일 수요일

사후보도로 잘못된 이미지 회복은 불가능하다. 죽일놈이 됐던 이재명 성남시장 판교송풍구사고유가족에게 감사패 받아

2016.8.18 아침뉴스에서 온라인매체들이 일제히 "성남 판교송풍구사고 유가족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는 감사패를 전달했다는 기사를 냈다. 대략 10여 개의 매체가 같은 기사를 낸 것으로 보아 보도자료를 받아 쓴 기사다.

2014년 10월 사고 당시 성남시는 즉각 주최 측의 협찬요구를 거절했으며 연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 언론은 이재명 시장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다.

2년이 다 돼서 사고 당사자가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이시장에게 드리운 부정적 이미지가 걷힐까? 그나마도 이런 기사가 나서 다행일까? 이재명 시장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행사가 일찍 이루어지고 언론의 주목을 받을수 있게 노력해야 했을까?

언론과 시민단체 누구도 잘못했다고 사과의 글을 올리는 걸 보지 못했다. 미안해서 이시장에게 우호적인 기사들이 많이 노출되는 걸까? 이시장은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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